눈물을 참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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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꿍♡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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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들은 하루에도 몇 번 혹은 몇 십 번이나 울면서 생활을 합니다.
그에 비해 나이가 들어 어른이 되면 점점 울음을 참게 되어 우는 일이 점점 없어지는데요.
웃는 것과 달리 우리는 울음에 대해 많이 인색한 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울음이 우리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지금부터 실질적으로 어떠한 도움이 되는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긴장과 스트레스 해소
아마 오열을 하거나 심하게 울 때는 가슴이 아프고 힘들 수 있지만
울음이 그치면 뭔가 개운하다는 기분을 느끼신 적이 있으실 텐데요.
그 이유는 우리가 울 때 나오는 눈물 속에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호르몬이
함께 포함되어 배출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거기다 우리 몸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진통제라고 불리는 프로락틴,
류신의 분비를 촉진시켜 통증을 진정시키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화학 반응을 일으킵니다.
눈 보호
눈에 무엇이 들어가면 갑자기 눈물이 나오는 경험을 종종 하셨을 텐데요.
그것은 세균이나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눈을 보호하기 위한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실제로 이 눈물 속에는 세균으로부터 우리 눈을 보호하는 항체가 다량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이 밖에도 눈물은 눈 속의 먼지와 이물질을 제거해 주며
각막에 산소를 공급해 주고, 시력도 지키는 역할을 합니다.
나쁜 기분 감소
우리가 눈물을 흘릴 때 망간이라는 물질도 함께 배출이 되는데요.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혈액 보다 눈물 속에 망간이 30배나 많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망간은 우리 몸에 많이 포함되어 있으면
피로나 우울증 및 불안감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 문제인데요.
따라서 울음을 통해 다량의 망간을 배출하면 나쁜 기분을 감소시킬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동시에 엔도르핀의 생산도 증가시켜 좋은 기분을 가져올 수 있으니 울음을 참지 않는 게 좋겠죠.
공감의 기회
대인 관계를 할 때 공감을 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부분인데요.
특히나 가까운 누군가 슬퍼하면서 울 때 같이 울어줄 수 있다면
그 사람과 더욱 깊은 사이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람 간의 정서적 유대를 형성함은 물론이고
울음을 통해 자신을 들여다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자연 진통제
앞에서 살짝 언급하였지만 울음은 우리 몸에서 나오는 진통제 역할을 할 수가 있습니다.
정말 슬프거나 마음이 찢어질 정도로 아플 때는 절대 울음을 참지 않는 게 좋습니다.
울음은 강한 슬픔의 감정을 가라앉힐 수 있으며
아픈 마음을 진정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웃음이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아마 대부분 잘 알고 계셨을 텐데요.
울음도 그에 못지않게 우리의 건강에 매우 중요한 것이라는 사실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앞으로 울어야 할 일이 생기면 너무 참지 마시고 시원하게 우시라는 말씀을 드리면서
오늘 글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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