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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둘레로 건강 상태 체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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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꿍♡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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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만 재어봐도 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다. 
목둘레가 늘어난다는 건 건강 위험 신호다.


목이 굵어지면 고혈압, 당뇨, 이상 지질혈증 의심

나이가 들수록 체중보다 허리둘레가 건강에 더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체중이 적게 나가도 내장지방이 많아서 
허리둘레가 굵으면 대사증후군 위험도가 올라가기 때문이다.
대사증후군은 허리둘레, 혈압, 공복 혈당, 혈중 중성지방, 
고밀도 지단백(HDL) 콜레스테롤 수치 중 세 가지 이상이 정상 수치 밖이면 해당된다.
 대사증후군 위험도를 가장 쉽게 예측할 수 있는 것이 허리둘레다. 
남자 90cm, 여자 85cm 이상이면 대사증후군에 위험 신호가 켜졌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한 가지 문제가 있다. 허리둘레는 물 한 잔만 마셔도 늘어나고 숨만 참아도 줄어든다.
특히 복부에 근육이 없을수록 식사량에 따라 허리둘레가 크게 달라진다. 
그래서 최근에는 허리둘레보다 목둘레가 더 중요하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목둘레는 허리둘레와 달리 식사나 호흡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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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둘레가 남성 40cm, 여성 36cm 이상이면 주의

목이 굵다는 것은 상체 비만이라는 뜻이다. 당연히 복부비만이 동반된다.
따라서 목둘레도 허리둘레와 마찬가지로 대사증후군과 연관성이 깊다. 
목둘레가 굵을수록 몸에 좋은 HDL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아지고 
당뇨를 유발하는 인슐린 저항성과 혈중 지방 등은 증가한다. 

대사증후군을 진단받은 사람을 살펴봤더니, 
목이 굵을수록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고 중성지방과 공복 혈당 수치가 높았다.
 그럼 목둘레가 얼마나 되어야 위험 신호일까? 
필리핀 사람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목둘레가 남녀 각각 40cm, 36cm가 넘으면 
대사증후군일 확률이 높았다. 필리핀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연구지만 
체격이 비슷한 동양인에게 적용될 수 있는 기준이다.



목둘레 재는 법

똑바로 서서 머리를 숙이고 집게손가락으로 가장 튀어나온 목뼈를 찾은 뒤
고개를 든다. 가장 튀어나온 목뼈를 둘러서 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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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을 줄이면 목살은 저절로 줄어든다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목둘레와 관련된 조사 결과는 수면 무호흡증에 관한 것이 있다. 
수면 무호흡증은 잠을 잘 때 코를 심하게 골거나 
10초 이상 숨을 쉬지 않는 증상이 반복되는 것인데, 
오래 방치하면 고혈압이나 당뇨, 뇌졸중, 심장질환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수면 무호흡증의 가장 큰 원인이 비만이라서 목둘레가 굵을수록 발생 위험이 올라간다. 
전문가들은 한국인의 경우, 목둘레가 남성 39cm, 여성 35cm가 넘으면 
비만으로 인한 수면 무호흡증을 의심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럼 목둘레를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목둘레를 건강 지표로 활용할 수 있는 이유는 복부비만과의 연관성 때문이다. 
즉, 목 부위 스트레칭이나 운동으로는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을 낮추지 못한다는 뜻이다. 
목둘레가 굵다면 복부비만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즉, 규칙적인 운동과 삼시 세끼 건강한 식사가 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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